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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리뷰

갤럭시 탭s7 북커버 케이스 추천

by 풀워커 2020. 12. 2.

갤럭시 탭s7 북커버 케이스 추천

삼성은 얼마 전 출시된 갤럭시 탭s7와 함께 북커버 케이스와 키보드 북커버를 동시에 선보였습니다. 이에 결코 낮은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태블릿의 보호와 좀 더 유용한 사용을 원하는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탭 s7과 함께 실제 사용 중인 북커버 케이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갤럭시탭S7 북커버 케이스


갤럭시 탭s7 리뷰

북커버 소개 전 갤럭시 탭s7의 간단한 리뷰를 남겨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갤럭시 탭s7 LTE 128 gb 미스틱 블랙 제품입니다. 실버 색상도 있지만 비슷한 색을 써 본 탓에 블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단 2가지 색상만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좁다는 것은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최신 프로세서인 퀄컴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되었으며 ram 용량은 6g, TFT LCD 모델입니다. 256 gb 모델의 램 용량은 8 gb이며 갤럭시 탭s7 플러스 모델이 아몰레드 패널인 것을 보면 이상한 급 나누기로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실 사용에는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갤럭시 탭S7

제품 케이스와 포장상태는 무척이나 평범합니다. 제품으로 승부를 보는 것일까요? 사고 싶은 욕구는 전혀 들지 않는 박스 구성입니다. 환경을 생각한 종이 포장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프리미엄 모델을 보급형으로 보이게 하는 마법을 부린듯합니다. 차라리 간단 설명서도 박스 안 쪽에 인쇄하였더라면 종이 낭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충전기를 빼버린 애플에 비해 삼성은 블랙의 충전기와 케이블을 넣어주었습니다. 하지만 4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에 15 W 충전기를 넣어주었으며 이어폰을 빼버려 애플의 탄소 저감 정책을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갤럭시 탭s7 뒷면(S펜 부착부분과 카메라)

그리 좋지 않은 첫인상이지만 제가 갤럭시 탭s7을 구입한 이유는 크게 4가지입니다.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일 것, 펜을 지원할 것, LTE 모델일 것, 휴대폰과 연동이 좋을 것. 이렇게 생각하니 이만한 제품은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에어 4를 눈여겨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는 애플의 정책, 애플 펜슬의 별도 구입, 가격 등을 고려하면 해당 제품의 선택이 옳다고 느껴집니다. 오래전 모델이지만 아이패드 미니 2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반영되었습니다.

그럼 제품을 보호해 줄 정품 북커버를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탭s7 북커버 케이스

태블릿을 케이스 없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제품의 보호 목적도 있지만 손에 들고 다니기 힘든 크기로 테이블에 올려놓고 써야 하기 때문에 케이스는 필수입니다. 정품 북커버 케이스를 반 값으로 구매할 수 있었던 사전 예약을 놓친 탓에 제 돈 주고 산 게 안타깝지만 정품 케이스는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약 4만 원 후반에서 5만 원 초반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외부 포장을 통해 갤럭시 탭s7 북커버가 항균 코팅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얼핏 가죽 케이스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우레탄 재질입니다. 그리 고급스럽게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부가 더 깔끔한 느낌입니다. 아마 비싼 가격을 형성하게 된 요인은 케이스 자체의 성능 때문일 것입니다. 

북커버 외형

 

일반 커버 케이스는 젤리 케이스와 같이 태블릿을 끼워 넣고 외부 커버가 보호하는 형태인 반면, 북커버는 자석으로 갤럭시 탭s7의 뒷면과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달리 말하면 쉽게 부착은 가능하나 제품의 사이드를 완벽히 보호하기가 어렵다는 뜻입니다. 북커버가 기기보다 조금 더 튀어나와있긴 하지만 사용하는 동안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뒷면에 튀어나와 있는 카메라 부분을 북커버의 구멍에 맞게 부착만 하면 손쉽게 체결이 가능한 것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자력도 상당히 강해 웬만큼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북커버 부착(카메랑에 유의)

 

갤럭시 탭 s7 북커버는 뒷면의 일부가 접힘으로써 2가지 각도로 세울 수 있는 게 가능해집니다. 북커버에 선으로 표시된 부분의 자력과 태블릿의 긴 변이 가지고 있는 자력으로 스탠딩 되는 것이죠. 편리하긴 하나 음각으로 표시된 각도는 지저분하게 느껴집니다. 좀 더 많은 각도를 지원하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실제 사용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갤럭시 탭s7 북커벙의 2가지 각도

 

제일 마음에 드는 건 케이스 중앙의 S펜 수납 부분입니다. 별도로 들고 다니지 않아 좋은 점은 물론, S펜이 자력으로 부착되며 양 쪽이 막혀있기 때문에 떨어질 위험은 극히 낮습니다. 방향을 타지 않기 때문에 펜촉이 위든 아래든 상관없이 부착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S펜의 충전까지 바라면 너무 큰 욕심이겠죠?

갤럭시 탭s7 부착과 S펜의 수납

 


마치며

갤럭시 탭s7과 북커버 케이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많은 케이스가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품 북커버의 선택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동하며 글을 많이 쓰시는 분께는 일반 북커버 보단 키보드 북커버를 추천드리며 충분한 제품 비교 후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엔 갤럭시 탭s7의 다양한 액세서리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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